고혈압 증상과 혈압 낮추는 방법 5가지

혈압은 정상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관리가 필요한데요. 혈압이 정상 범위를 넘어 크게 오르면 고혈압에 이르게 됩니다.

고혈압은 뇌출혈, 뇌졸중, 심부전증, 신장질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고혈압은 노년층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지만, 중년과 청년층에서도 발병합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에 진단되며 고혈압은 갑작스럽게 큰 혈압 변동이 나타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혈압 자체는 크게 특별한 증상이 없이 '침묵의 살인자' 라고 불립니다.

그렇지만 드물게 고혈압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고혈압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혈압 증상

- 목덜미에서 뒷목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뻣뻣하게 느껴지는 두통과 어지럼증

- 간헐적으로 안면이 붉게 달아오르는 느낌

- 가슴 두근거림

- 호흡곤란, 손발저림

고혈압은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혈압을 관리하고, 평소 식습관이 나쁘거나, 비만이거나, 활동량이 적거나,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식단 관리가 중요한데요. 과량의 나트륨 섭취는 혈당을 높일 수 있어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고나트륨함유 식품을 섭취하면 고혈압을 유발하며 더 나아가 심장병, 뇌졸중 등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혈압 낮추는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낮추는 방법으로는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피해야 합니다. 사무직과 같이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고혈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혈류에 영향을 주어 혈역학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 소비가 적어 복부지방 축적, 체중 증가로 이어지며 고혈압을 악화시키고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담배에 가득한 유해물질로 인해 짧은 시간 노출에도 혈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에 작용하여 맥박을 빠르게 하고, 혈압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담배 속 일산화탄소는 혈관에 작용하여 신체 건강을 위협하며 흡연자에게서 악성 고혈압과 뇌혈관 장애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률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과체중인 사람은 혈압 발생 위험이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해야 합니다. 운동은 주3회 이상 땀이 나고 숨이 어느 정도 차고 맥박이 빨라질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혈압을 7~10정도 떨어뜨리며 운동은 지방대사를 활발히 하고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근육량을 늘리면 고지혈증, 혈중 콜레스테롤과 인슐린 수치를 낮출 수 있어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서 산화질소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요.

이 물질이 피부에 혈액으로 전달되면, 피떡이 생기는 것을 막고 혈액순환이 촉진되며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볕을 쬐는 것은 비타민D 생성뿐 아니라,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국민질환 중 하나입니다.

고혈압은 약물 치료를 하고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유지한다면 관리가 어려운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약 복용과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며 생활 속에서 혈압관리를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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